┃2015 동계체전일정으로 울산을 갔었는데 마땅한 숙소가 없어서 뷰팬선으로 이동해 왔다. ┃우~~와~~ 사장님과 사모님의 친절은 나를 감동시켰다. ┃일단.. 본관 숙소(화면에 보이는 4층 건물에 4층 중간방에 머물렀다) 깨끗했다. ┃복층이어서 이층 올라가는 계단과 이층에서 올라가면 삐걱거리는 소음은 있었지만.. 아이들은 그걸 즐겨했다.. ㅎㅎ ┃먼저 시합을 끝낸 아들이 낚시를 하고 싶어하자.. ┃사장님은 바다에 직접 데리고 가서 낚시법을 알려주셨고 (물론 낚시대 빌려주심.. 미끼만 오천원에 샀음) 이틀동안 아들은 신나게 낚시를 하였다. ┃3박을 했는데 중간에 빨래가 조금있어서 세탁기문의를 했더니.. 친히 다 빨래를 돌려서 갖다주시고,,, 밤에는 이슬 맞을까봐.. 방안으로 들여다 주시는 센스까지... ┃밤 늦게 들어가고 새벽에 나오고 했는데... 차 소리만 나면 사장님은 직접 나오셔서 안부를 물어오고... ┃분리수거를 하고자 쓰레기를 갖고나오니... 직접 분리수거 다 해 주시고,, ┃지금까지 이렇게 친절한 펜션,,, 처음 봅니다... ┃사장님 사모님... 마지막날 도 금메달 땃습니다. ┃감사합니다..~~~ 고맙습니다...^^ 이용후기는 다녀가신 분들의 개인소감을 적어놓는 공간이라 일부러 펜션에서는 댓글을 달지 않고 있습니다....그러나.... 전국체전 금메달을 직접 본 자랑을 하기 위해서...예외로 답글을 올립니다...^^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찍은 자랑스러운 사진도 있지만, 프라이버시존중을 위해 메달사진만이라도 올려놓겠습니다... 함께 오신 3가족분의 자녀들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건 묵어가신 저희 펜션에서도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입니다....^^ 멀리서 오신 분들이라 마지막 경기날 퇴실이어서 금메달 사진을 하나밖에 찍지못해 너무 아쉽습니다... 학교 다닐때 반에서 1등하기도 어려운데, '전국'체전 금메달이라니...얼마나 자랑스럽겠습니까... 자식 키우는 같은 부모입장에서 너무 부럽습니다....^^ 미래 우리나라의 피겨를 이끌어갈 재목들인데....일일이 사진찍어놓고 자랑스러워 해야 할 일인데, 경기에 방해될까 싶어 인사와 격려밖에 못한게 안타깝습니다....;; 열심히 연기하며 운동하는 착하고 예쁜 자녀들에게 묵어간 펜션주인장도 자랑스러워하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꼭 전해주십시오.... 감사합니다....^^ 참...금메달리스트가 남기고 간 청개비미끼...낚시갈 시간이 없어서 아직도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데...쓸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..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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